책장
월요일이 되면 변함없이 물어볼게. 저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라고.


유튜브 요약 영상 말고 각 잡고 일본 영화를 보는 건 처음인데 결말 감동...
소재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주와 기억상실, 들이대는 남주여서 진짜 뻔하고 오글거리는데 역시 아는 맛이 맛있는 건가.
야마자키 켄토 뽀글머리 너무 귀엽고요.
보면 볼수록 치인트 남주혁이 생각나는 햇살 강아지 남주 캐릭터임.
특히 축제에서 여주 보면서 이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눈 데굴데굴 연기가 아주 맛집이에요. 이녀석 어쩌면 연기 아닐지도 몰라.
여주가 지멋대로 켄토 버렸다가 지멋대로 기억 찾아서 켄토 다시 주우러 와서 좀 뜬금없긴 했다.

 

나의 두 걸음은 너의 세 걸음

나의 네 걸음은 너의 여섯 걸음

그런 식으로 언제까지나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kJa1U3MEv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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