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을 다 꾸몄더니 할 게 없던 요즘.
8월 28일의 나루호도에 죠니가 마침 표류되어와서 금삽노가다를 해보았다.
동숲 시작한지 세달째라 그간 꾸준히 도와준 게 있어서인지 10번? 15번? 만에 얻은 것 같긴 하다.
체감상 100번이긴 했다만...

열심히 죠니템 다 받고 마지막으로 금삽레시피를 받았다.
중복은 안 준다고 알고 있는데 창고에 5층탑이 없는 걸 보니...
뭣 모르던 동린이 시절 5층탑을 받고 상점에 팔아버린 게 분명하다.

웬 귀여운 편지를 보내온 미첼.
먹을수록 어른이 되는 케이크는? 생일케이크!
근데 갑자기 왜이런 편지를...?
미첼 너 생일 한참 지났잖아...!


28일과 29일을 왔다갔다하며 노가다하던 중 캠핑장에 3호가 나타났다!

지금 섬에 1호 2호가 있는데 3호까지 오면 파워레인저 포즈라도 해줄까?


현실 시간으로 바로 어제 엘레핀이 이사 온 상태라...
코끼리주민 두명은 좀? 그래서 많이 고민하다가 3호를 데려왔다.
함께해보니 똘병이를 닮아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 지키미... 잘 가~
레이니랑 인테리어 가구가 겹치는 사라도 이제 안녕~

나의 최애 레이니와 차애 대길이가 한자리에!
감격스러워서 캡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탐슬로 맨날 주민을 갈아치우다보니 액자가 너무 많아졌다.
곰시라는 주민의 소름끼치는 인테리어를 참고하여 cctv실 컨셉으로 지하실을 액자방으로 쓰기로 결정!

2층은 꼭 볕이 잘 드는 컨셉으로 다시 꾸미고 싶었다.
앤티크가구, 노르딕가구, 컨트리가구를 비슷한 나무색으로 리폼해서 배치해보았다.
얼마 전 다른 분 섬에서 구매해온 하베스트레시피 가구까지 배치하니 아주 화사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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