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노가다를 하려고 10월에서 11월까지 탐슬을 했다.
저번에 데려온 호떡이도 생각보다 안 예뻐서 오랜만에 이노를 결심했다.
이것으로 나는 눈알이 정면에 있지 않은 주민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취향이 확고해졌다.
어쨌든 내 목표는 호떡이를 크리스로, 오랫동안 함께 한 산토스를 헨리로, 귀오미를 케첩으로 바꾸는 것!

근데 두둥.
이노 도중에 캠핑장에 케첩이가 떠준 것이다.
이건 운명이야.


심지어 한번에 귀오미를 불러준 케첩이.
케첩이 눈 땡그랗게 뜰 때 좀 무섭긴 하지만 친절 2명보다는 아이돌 2명이 더 좋아서! ㅠㅠ


워낙 주민들에게 옷이나 리스를 자주 주는 편이라 카페에서 분양보낸 적이 없다.
하지만 귀오미는 며칠 안 있기도 했고 진짜 잘 어울리는 옷 두 벌 정도만 줘서 처음으로 무분 보냈다.
잘 가... 가서도 잘 살아... 나의 아기 귀오미...

그와중에 할로윈복장으로 이른 생일을 맞이한 나.
1호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다.


어쩜 내가 좋아하는 세 명이 딱 ㅋㅋㅋ
유네찌도 너무 오래 함께해서 보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귀엽잖앙.



이노해서 호떡이 보내고 크리스 데려온 다음에 다시 10월 초로 돌아왔다.
다다음주에 다시 10월 중순이 될 나루호도.
그때 생일파티가 또 열릴 것 같다 ㅋㅋㅋ




동숲 생일콘텐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생일 당일 KK가 불러주는 노래 도중에 나오는 주민들의 편지.
동생 닌텐도에서 본 편지와는 또다른 내용이다~

너무너무 귀여운 나루호도 주민들 ㅎㅎ
산토스도 정 들어서 막상 헨리 데려오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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