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수업 / 마르쿠스 베른센
2024.02.09
은 다양한 과목, 분야에서 활동하는 덴마크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육 현장의 썰이 아니라 교사들의 교육관이나 교육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우리 학생들과 인간적으로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요. 이런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사인 내가 훨씬 더 수업을 잘하게 됩니다." -146쪽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아직 내가 교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알바나 기간제를 통해 깨달은 점 또한,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라포 형성을 하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근무했을 때 매일 아침 조회 시간 전에 축구를 하고..
삶을 위한 수업 / 마르쿠스 베른센
2024.02.09
은 다양한 과목, 분야에서 활동하는 덴마크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육 현장의 썰이 아니라 교사들의 교육관이나 교육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우리 학생들과 인간적으로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요. 이런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사인 내가 훨씬 더 수업을 잘하게 됩니다." -146쪽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아직 내가 교사가 되지는 않았지만 알바나 기간제를 통해 깨달은 점 또한,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라포 형성을 하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근무했을 때 매일 아침 조회 시간 전에 축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