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어드벤쳐타임을 봐왔다. 진심 한 에피당 뻥 안치고 20번 이상은 돌려봤다. 외전까지 어탐이 다 끝난 상태에서 미애니가 고갈난 나는 미친듯이 비슷한 애니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찾아낸 것이 바로~ 그 유명한 그래비티폴즈! 2기까지밖에 없지만 오히려 짧고 굵게 스토리가 잘 전개돼서 좋았다. 어탐과 비슷한 지구종말 아포칼립스, 괴생명체 판타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그래비티폴즈는 놀랍게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었다. 내용은 애들이 볼 만 한 건 절대 아닌데, 디즈니가 이런 애니를 제작했단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군. 메이블은 진짜ㅋㅋㅋ 미애니 진짜 많이 봤는데 이런 관상 여주는 처음 봄. 눈깔 뒤집어진거랑 치아교정기만 봐도 멍청함으로 무장한 캐릭터인 게...ㅋㅋ 스토리는 사실 2기 'A tale of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