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두번째 일기를 쓴 바로 다음날 두번째 대출금을 다 갚았다.
몰랐는데 돌돔이랑 해산물 가격이 진짜 쏠쏠하다.
그리고 우리 섬 기본 과일은 배인데 3일째부터인가 사과가 자라나기 시작했다.
기본 과일이 아니어서 그런가 사과도 진짜 비싸게 잘 팔려서 기분이 좋다!
다섯번째 주민까지 받으면 하려고 미뤄두었던 기념식 3개를 한 번에 열었다.
다들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며!!!
올해 이스터는 3월 31일인데 그때까지 이스터 레시피를 왕창 모으고 있다.
레시피로 거실을 꾸미고 있는데 아직 이스터 벽지랑 이스터 바닥을 못 얻어서 허전하다...
다른 방에는 주민들이 준 물건 중에 팔기 아까운 거 그냥 놔두고 있다.
몽셰르의 침대부터 놓기 시작했더니 주민들이 주는 물건들도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
얘들아 나 이런 분위기 사실 안 좋아해...
오늘 캠핑장 첫 손님이 오는 날이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동숲부터 켰다.
100종이 넘는 주민들 중에 못생긴 애가 오면 어쩌나 덜덜 떨면서...
캠핑장 첫 손님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캠핑장에 들어갔는데 치즈가!!! ⎝⍢⎠
어제 주민 목록 슥 보면서 느끼함 주민 중에는 잭슨이나 치즈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딱 치즈가 나루호도에 놀러와주었다~~ 너무너무 기쁘다~~
현재 나루호도 주민 목록은 온 순서대로 리아나, 찰스, 리처드, 오로라, 사탕, 치즈이다.
진심 리아나한테 말 한 마디도 안 걸었는데 언제 이사 갈거니?
6명부터는 주민들이 이사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겠다.
찰스, 리처드, 오로라 집에 국화 리스를 선물해주었다.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인 오늘 선물받은 주민들 문 앞에 리스가 예쁘게 걸렸다.
어제 늘봉이라는 처음 보는 나무늘보가 꽃을 팔러 왔다.
맑고 화창한 날에만 방문한다고 하네.
잡초도 너굴상점의 2배 가격에 매입한다고 해서 열심히 뽑아서 팔았다.
당근, 동백, 장미 등을 구매했다.
장미가 다 자라면 주민들에게 장미 리스를 만들어서 선물해야겠다!
귀여운 리처드 ㅋㅋㅋ
검색해보니 리처드 꽤나 인기 많은 주민이더라고.
선물도 주고받고 이제 꽤 친해진 것 같다.
오로라에게 처음 받은 리액션 '까딱' ~
이제 캠핑장에 손님도 들어왔으니 일곱번째 주민 파밍은 다른 섬 방문해서 이사 권유를 해보려고 한다.
한달 전에 동숲 시작한 친구가 온라인 통신 일주일 무료라던데 그걸로 다른 섬에 방문할 예정이다.
제발 저에게 미애와 비앙카를 주세요!!! 제발요 ㅜㅜ
여기부터는 낚시 아저씨가 되.
동숲 이제 일주일 째인데 그중 4일이나 비가 와서 운 좋게 떡밥을 안 뿌렸는데도 실러캔스가 출몰했다.
바로 박물관에 기증~
일본연어도 진짜 운 좋게 떡밥 안 쓰고 절벽 위에 헤엄쳐다니는 걸 두 마리나 잡았다.
럭키 낚시 아저씨 걸~
요즘 해달한테 가리비 주고 진주 받는 게 재밌어서 매일 해산물 잡으러 나가는 중.
키다리게가 진짜 빠르다.
도저히 내 속도로는 쉽게 따라잡을 수가 없어서 장장 5분을 헤엄쳐서 겨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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