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 섬에 놀러갔다.
원래 한명 더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시간 안된대서 셋이서만 만남 ㅠㅠ

친구네 섬에 사는 크리스틴과 15번 대화함.
내 위시주민 중 한명인데 실제로 보니 더 이쁨.
그 섬 말고 우리 섬으로 이사 오렴 크리스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섬꾸를 하는데 집 배치를 처음에 거지같이 했더니 집 때문에 제대로 꾸밀 수가 없었다.
겨우 비행장 앞만 꾸미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만들어놓은 밭에서 쉬러온 치즈와 리처드...

그래서 내일로 하루 탐슬을 했다.
첫 탐슬인데 광장을 가니 리아나가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말하니까 왠지 너무 미안했다...
그동안 잠자리채로 때리고 쓰레기 선물 줘서 정말 미안해 리아나...
다신 보지 말장...

리아나를 이사 보내고 하루씩 계속 탐슬해서 빈 집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마일섬을 갔는데 첫트에 요비가!?
하지만 요비는 동생 닌텐도에서 너무 자주 봐서 감흥이 없어졌달까...
그래서 요비 예쁘지만 구경만 하고 패스했다.

마일티켓 10개정도 썼을 때 만난 피터!
마침 마을에 사슴주민이 없기도 했고
초기주민인 먹보, 친절, 운동광을 이사보내줄 걸 생각해서 먹보성격인 피터를 데려왔다.
생긴 것만 봐서는 친절이나 아이돌에 가셔야 할 것 같은데 먹보라니 ㅋㅋㅋ

하루씩 7일을 탐슬해서 집 위치 다 바꾸고 피터 이사온 것까지 보고 다시 리얼타임으로 돌아옴!
잘 지내보자 피터~

여러번 탐슬했더니 미애에게 어울리는 선물도 여러번 줄 수 있었다.
핑크색 좋아하는 우리 미애... 티아라 잘 어울린다!

탐슬하기 전에 찰스에게 말버릇 변경 이벤트가 발생했다.
‘그러거나‘를 대신할 말버릇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 ’좋아해‘로 바꿔주었다.
곧 액자 받을 날이 머지 않았나!?

이건 시베리아가 찰스한테 말투 옮은 거ㅋㅋㅋ
오늘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발생해서 진짜 재밌었다며~

치즈는 찰스가 부르는 별명이 옮았다.
아무래도 아직 별명이랑 말버릇 바뀐 게 찰스밖에 없어서 그런 듯.

집 확장하면 위치변경하는 데에 돈 더 많이 들까봐 그동안 못 갚고 있던 빚 뭉텅이!
오늘 탐슬하고 집도 다 옮긴 김에 드디어 갚았다!
나 무주식 해서 부자야 내일 또 바로 확장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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