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니의섬에 늘봉이가 정착했다.
자꾸 여울이가 꽃 심으라 해서 꼭 필요했던 우리 늘봉씨... 하루만에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내일 동생이랑 통신하면서 동생 섬에 있는 희귀 꽃 모종 다 쓸어와야지 헤헤.

꽃을 새빠지게 심고 노점 마디를 열심히 설치한 결과!
동숲 시작 한달만에 드디어 섬평판 4점 달성!

노점 진짜 목재가 아무리 캐도캐도 부족해요.
왜 노점이나 그네처럼 목재 관련 예쁜 레시피들은 부목이랑 딱목 아니고 전부 일반 목재를 필요로 하는거야ㅠㅠ
내일은 카페에서 아무래도 일목 뭉탱이로 마일 거래를 해야할 것 같다.

나눔 받은 케이트 옷 세트!
프랑소와가 우리 섬에 언젠가 정착하길 바라며, 다음에 누군가 이사 간다면 프랑소와가 좋아하는 파란색 옷을 쫙 빼입고 마일섬 한 번 돌 예정ㅋ
피터는 한 번도 내 위시에 없었는데 데려오고 나니 말 걸 때 플룻 같은 소리도 너무 힐링이고 귀엽다ㅠㅠ
요즘 최애는 진짜 피터ㅠㅠ

우리집에 눌러앉은 치즈 씨...
당신 왜 제가 준 옷 안 입고 방치하세요.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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