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2024
2024. 3. 4. 17:11
용두사미 영화 같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크게 스토리가 두 개로 끊어지는데 전반까지는 재밌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cg도 스토리도 영...
사무라이 도깨비불 나올 때부터 영화가 산도 아니고 우주로 감.
주인공 네 명 연기는 기가 막히는데 특히 김고은이 굿하는 장면이 명장면이다.
캐스팅 하나는 정말 잘했다. 아니면 진짜 삼류영화 같았을 듯.
그리고 사실 김고은 이도현 중에 한 명이 큰 위험에 처하고 마지막으로 찐한 키스 한 번 때려주는 장면이 나올 줄 알았음. 헛된 기대였음.
떡밥회수나 의미부여 부분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주인공 네 명이 사신임을 의미하는 포스터, 최민식이 동전 던지는 이유 등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이 재관람하나 보다.
그러나 나는 진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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